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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여러분은 어떻게 아산 축구를 보게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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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대화가 이뤄지는 공간이 되면 좋겠기도 하고

 

제가 타지 사는 팬이라 다른 분들의 과거(?)가 궁금하기도 해서

 

오늘은 질문을 하나 남겨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아산 축구와 함께하게 되셨나요?


저는 좋아하는 선수의 무궁화 입대 때문에 챙겨보다가, 아르마다 분들의 팀 유지를 향한 열정과 눈물에 반해서 그 선수가 전역한 뒤에도 그냥 눌러앉게 됐답니다....!

 

그래서 집에서 아산까지 100km가 떨어져있지만 아산 팬으로 살고 있어요.

먼 데 살고 친한 팬분도 거의 안 계셔서 이 사이트가 잘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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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19

아산티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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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에 K리그 팀이 없어서 10년 넘게 타지역 팀을 응원하다가 현생에 치여 약간 탈덕과 휴덕 그 사이를 오고가던 중 아산으로 이사 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됐어요!

대부분 연고지팀이라는 비슷한 이유로 시작하셨겠지만
다른 분들의 계기도 넘 궁금하네요!!

아산무궁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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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보기 전에도 계속 했던 생각인데 아산으로 이사 너무 하고 싶네요....

옹깜꽁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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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길거리응원~  왜하는지 이해못했던~ ㅎ
더워죽겠는데 션한에어컨밑에서 치킨먹으면서보는게 최고지~ 이랬던 제가 지금은 직관을~
.
아산무궁화창단첫해 신랑회사에서 구매한 시즌권과 티켓을 아무도쓰지않아 우리가족이 사용하였고 올때마다 타갔던 경품? 재미에 축구장을다니게 됐습니당.
그러다 아산팬이~~

아산티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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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지금은 더우나 추우나 축구장에서.... ㅎㅎㅎㅎ

아산무궁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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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부터라니 너무 부럽습니다...
제가 우리 팀 팬으로 콤플렉스가 딱 두 개인데, 하나가 멀리 사는 거고 나머지 하나가 2018년 어떤 선수의 입대로 보기 시작한 거라 창단 첫 시즌이었던 2017년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는 거거든요

붕가붕가햄토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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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해축만 보다가 30대들어 더이상 밤을 세며 축구를 보기엔 열정과 체력이 안되어 국축으로 노선 변경을 하였고 박주영의 광신도였던 보닌은 자연스레 상암에 있는 에푸씨를 응원하게 되었고 거리는 있어도 년 10회 정도는 홈 직관 다니는 축빠였으나...... 17년도에 아산에도 프로팀이 생기게 되었으나 군경팀이라 관심밖이였음 그러던차에 재창단하면서 써내려간 드라마에 반하게 되어 20년도 창단부터 지금까지 시즌권 사서 현재까지 직관중입니다.

아산티티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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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팀의 소중함...♥

옹깜꽁팡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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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누구신지 알거같은~~ㅋㅋㅋ

아산무궁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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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더 반가워요...!
제가 좋아했고 덕분에 아산 입문했다던 입대선수가 주세종이었거든요ㅋㅋㅋㄱㅋ

붕가붕가햄토리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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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종 완전 좋아합니다 ㅠㅠ
뭐....유니폼사거나 이런식으로 격하게 표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기록 같은건 없지만.............
상암 갔을때 이전 경기에서 퇴장 당해서 관중석에 있는거 가서 대화도 하고 같이 사진도 찍었거든요
월드컵 꼭 가라 했는데 진짜 갔음 ㄷㄷㄷㄷㄷㄷㄷㄷ
아산에 있을때도 같이 손잡고 경기장 들어간 추억도 있습니다.
사람이 진짜 선하고 착해요 그래서 더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 최보경 선수도 사석에서 두세번 본적있는데 사람 진짜 좋아요

아산무궁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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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아산 유니폼이 무궁화 주세종이었거든요
선수의 마지막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엄청난 욕심이지만 연이 한 번만 더 닿는다면 더없이 좋을 거 같습니다
아산에서 프리킥골 넣고 뽀빠이 세레머니를 하던 게 지금도 자주 떠올라요
와 플레이어 에스코트도 하셨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정마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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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으로 이사와서 천안과 아산 둘다 보러 갔었는데
아산분위기가 제 맘에 들더라고여 ㅋㅋㅋ
코로나 시절에 아는형이랑 처음 갔다가 여긴 어디 나는누구
이랬는데 그때는 2부리그 존재 자체를 몰랐던때라
근데 그게 제 응원팀 홈구장이 됐네요

아산무궁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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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지킨 팀이라는 이야기가 우리 팀의 정말 큰 매력이라 생각합니다 (구단 프런트는 그걸 잘 모르는 것 같지만)
그나저나 작년 PO 유니폼 색깔 걸개 때매 벼르고 있었는데 올해에 천안전 못 잡는 게 참 안타깝네요

조주기능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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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후반 케리그 입덕 할 때 즈음 •• 아산이라는 팀을 알고만 있었는데, 24년도부터 축친이랑 같이 직관 다니면서 거주지랑 비교적 가까운 아산 경기를 많이 다니고 ,, 그러다가 창원 ,, 진주 ,, 부산 ,, 원정경기도 어느새 가고 있고 ,, 유니폼 사고 ,, 연차 내고 아산 축구 보러다니고 ,, 하고 있더라는 ,,,

아산무궁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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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꼭 거주지를 옮기고 싶습니다 흑흑

최강아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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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축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아빠를 따라 축구장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이걸 왜 보나 생각했는데 다음해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버려서 지금까지 아산축구를 보고있습니다. 1부 승격만 바라보면서.

아산무궁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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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꼭...
진짜 꼭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아산에프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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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산축구룰 무궁화때부터 간간히 보러 다니긴 했지만 코로나 이후로 축구장에 잘 안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2년 홈 개막전 때 학교에서 무료 티켓을 줘서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경기장에 갔습니다
그때는 사실 서포터석에 안 앉았었는데 북치고 깃발흔들고 응원하는게 너무 재밌어보였습니다 친구들과 서포터석에 앉은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
23년에 본격적으로 축구를 보기 시작하고 응원하다 보니 아산이란 팀은 제 일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어느덧 4년차 아산 팬이 되었고 아산때문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아산무궁화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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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걱정 없이 우리의 일상이 계속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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